맹그로브 부동산
맹그로브 부동산은 2022년 7월 성수동 프로젝트 렌트에서 진행된 팝업입니다.
8월, 오픈을 앞둔 맹그로브 동대문의 싱글룸을 직접 보실 수 있도록 실물 크기로 재현했습니다.
<맹그로브 부동산>의 탑 에이전트가 자신 있게 추천하는 맹그로브 하우스는 올해 8월 말, 교통의 요지이자 역사와 문화적 랜드마크, 다양한 볼거리가 공존하는 동대문에 오픈할 맹그로브 동대문입니다. Alfred, Oohlala, Nope 등 개성 강한 갱 에이전트들이 숭인, 신설에 이어 세 번째로 오픈하는 맹그로브 하우스를 앞다투어 소개했어요.
15층 건물 내 177개 실로 이루어진 맹그로브 동대문은 다채로운 지역적 인프라를 갖추었을 뿐 아니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공간 구성을 엿볼 수 있는 코리빙 하우스입니다. 기존 지점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1인실 싱글룸, 2인실 벙크룸 외에도 6인이 함께 거주할 수 있는 도미토룸을 구성하여 새로운 주거 경험을 할 수 있는 코리빙 모델이지요.
최대 302명이 거주할 수 있는 대형 코리빙, 맹그로브 동대문은 사회 초년생, 외국인 유학생 등의 유연한 기간의 주거를 찾는 청년들과 독립을 체험하거나 새로운 주거 환경을 탐색하는 사람들을 위해 마련된 집이에요. 여행객을 위해 하루에서 한 달 미만의 단기 숙박에 적합한 스테이 개실도 다양한 룸 타입으로 운영 예정입니다.
팝업 한편에는 맹그로브 동대문의 싱글룸을 실물 크기와 동일하게 재현했습니다. 개인의 생활에 최적의 동선으로 설계된 풀 퍼니시드룸에 신을 벗고 들어가 생생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카페트, 벽지를 비롯한 작은 디테일도 그대로 옮겨왔어요. 작은 방에 효율과 쾌적함을 더한 디자인 스튜디오 씨오엠COM의 감각적인 가구들도 직접 열고 만져보며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좁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알뜰한 공간 구성이 돋보였어요.
단기로 살 때 가구를 구매할 부담 없이 다양한 옵션이 존재하는 것이 장점인 것 같아요.
맹그로브 라이프를 미리 시뮬레이션 해 볼 수 있어 좋았어요.
친구 집에 놀러 온 듯, 한 번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맹그로브를 상징하는 블루 컬러로 완성한 싱글룸은 팝업 기간 동안 많은 분들이 애정하는 포토존이 되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다채로운 오브제와 만져지는 생활감으로 채워진 방을 통해 모두가 자신만의 맹그로브 라이프를 조금 더 구체적으로 상상해 볼 수 있었지요.
한 달의 팝업 기간 동안 두 차례의 아티스트 라이브 콘텐츠, 홈라이브 공연도 열렸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티스트 문수진과 라드뮤지엄의 멋진 라이브 공연이 방안을 가득 채웠어요. ‘가장 작고 가장 가까운 공연’이라는 코멘트와 함께 시작된 홈라이브는 아티스트와 관객의 친밀하고 애정 가득한 소통의 장이 되었습니다.
7월 한 달, 3천여 명의 방문으로 뜨거웠던 맹그로브 부동산!
팝업에서 만나본 맹그로브 동대문을 이제 실제로 만나볼 수 있어요.
맹그로브 동대문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맹그로브 홈페이지를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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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석현
글 | 신다보미
로케이션 | 프로젝트 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