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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가 아니었다면 만나지 못했을 인연들이 친구로 남았어요

캠프가 아니었다면 만나지 못했을 인연들이 친구로 남았어요

[Roommate Camp] 김지환 & Aki 인터뷰

글로벌 룸메이트 캠프
Global Roommate Camp


"한국어를 배우러 왔다가, 친구를 얻어 갔어요!"


글로벌 룸메이트 캠프는 한국이 궁금한 외국인 참가자들이 맹그로브에서 코리빙을 경험하고, Seoul X의 한국어 교육과 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2주간의 프로그램입니다. 그 안에서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이번 프로그램을 손수 빚어낸 두 사람, Seoul X의 한국어 선생님 김지환과 콘텐츠 마케터 Aki를 만났습니다.

왼쪽부터 Aki(Nguyen Ngoc Thu Ngan), 김지환



Q. 안녕하세요, 여러분! 가벼운 자기소개를 부탁드려요.


지환 안녕하세요. 김지환입니다. 최근에 Seoul X 프로그램을 마치고, 본업인 음악과 통역 등 여러 일을 하며 지내고 있어요. 저는 포크 음악을 하는 뮤지션이랍니다. 이번 주 토요일에 공연이 있는데, 하필 오늘 인터뷰에 감기를 달고 왔네요. (웃음)


Aki 안녕하세요. 저는 Seoul X팀의 Aki입니다. 저는 불리는 이름이 좀 많은 편인데요. 실명은 Nguyen Ngoc Thu Ngan(응웬 응옥 투 응안)이고, 한국 이름은 우주은입니다. 회사에서는 Aki라고 불려요! 요즘 제 삶에서 가장 큰 변화라면 Seoul X에서 일을 시작한 건데요. 시작하자마자 여러 도전을 마주하게 되었지만, 그만큼 새롭고 소중한 경험들도 정말 많이 생겼어요.





Q. 글로벌 룸메이트 캠프 캠페인에서 맹그로브가 Seoul X와 협업하면서 두 분을 만나게 되었어요. Seoul X는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간단히 소개해 주실 수 있을까요?


Aki Seoul X는 한국에 방문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과 한국에 대한 문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요. 자체적으로 개발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한국어 말하기, 특히 실전에서 쓰일 수 있는 회화 능력 향상에 집중하고 있어요. 언어를 가르치는 것을 넘어, K-culture와 K-life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접목해 실전 한국어 능력을 키우고 한국 문화를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도록 돕죠.



Q. 또 이번 캠페인에서 각자 어떤 역할을 맡으셨는지도 궁금해요.


지환 저는 한국어 강사로서 학생들의 수업을 담당하고, 서울의 이곳저곳을 참가자들과 함께 다니며 도시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하는 역할을 했어요. 특히, 한국이 처음이나 다름없는 분들과 함께했죠.



Q. 한국어를 막 시작하는 분들이 바로 쓸 수 있는 팁을 하나 들어줄 수 있나요, 지환님?


지환 좋아요. 식당에 간 상황을 가정해 보면요. 처음 한국어를 배우는 분들은 메뉴판을 보고 "이거", "이거" 하고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게 시작일 거예요. 거기서 "이거 주세요."로 한 발짝만 넘어오면 그게 바로 실전이죠. 식당에서도, 편의점에서도, 어디서든 바로 쓸 수 있는 팁이랍니다.



맹그로브 신설 20F 라이브러리



Q. Aki 님은 어떤 역할을 맡으셨어요?


Aki 저는 SNS 마케팅과 Seoul X 관련 콘텐츠 제작을 담당하는 콘텐츠 마케터예요. 그 외에도 Seoul X의 수업 운영, 오프라인 이벤트 기획과 진행, 학생들과 직접 소통도 함께 해요.


글로벌 룸메이트 캠프는 사실 입사 2주 만에 참여한 첫 오프라인 이벤트였는데요. 예전 일터에서는 온라인 중심으로 일하다가, 여기 Seoul X에서 오프라인 이벤트 업무도 맡아보게 되어 아주 새로웠죠. 사실 저도 속았어요. 농담이에요 (웃음).


캠프 기간 동안 신경 쓰고자 했던 부분이 있다면, 현장 스케치 콘텐츠를 버라이어티 쇼처럼 만들어보고 싶다는 점이었어요. 진행하는 내내 붙어서 최대한 많이 촬영본을 건지려고 노력했죠. 밤까지 남아서 촬영하기도 했고요.



© Seoul X



지환 맞아요. Aki는 볼 때마다 프로그램 자체를 즐길 틈이 많지 않아 보여 아쉬웠어요. 계속 카메라를 들고 있길래 제가 중간에 "괜찮아요?" 하고 물어볼 정도였거든요. 책임감 가득한 프로다운 모습에 저는 여기(Seoul X)에서 일한 지 몇 년은 된 분인 줄 알았다니까요.



맹그로브 신설 20F 루프톱 테라스



Q. 외국어에 능숙하신 걸 보니 다양한 곳에서 머물러 보셨을 것 같아요. 지금까지 어떤 도시나 나라에서 살아오셨는지 간단히 들려주실 수 있을까요?



지환 여행을 한 나라들은 많지만 정착해서 살고 있다고 부를 만한 곳은 여기, 한국이 유일해요. 인천에서 태어나 자랐고, 서울에 산 지는 이제 4년 차입니다. 외국어는 영어 정도만 능숙하게 할 수 있고, 독학으로 공부했어요.


한국어를 처음 가르친 건 군에 입대해 카투사*에 복무했을 때였는데요. 1년 동안 미군 신병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역할을 맡았는데, 그게 나름 재밌었어요. 이후 영어 강사로 일하다가, 반대로 외국인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일을 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Seoul X에 인터뷰를 보러 온 거죠.


저희 팀을 이끄는 Tori 디렉터님이 인터뷰 그 자리에서 바로 합류를 권하셨어요. 재밌는 게 글로벌 룸메이트 캠프 OT 첫날이 제가 출근한 지 딱 이틀째 되는 날이었는데요. 그날 아침에 갑자기 통역일까지 부탁받았는데 워낙 평소에 좋아하던 일이라 부담 없이 해낼 수 있었죠.


*카투사(KATUSA)란? 주한미군 부대에 배속되어 함께 복무하는 한국 육군 병사. 부대 특성상 영어 사용이 일상적이다.





Aki 저는 해외에서 독립적으로 생활하는 게 잘 맞는 편이라서, 가능한 한 다양한 나라에서 살아보는 게 제 삶의 목표이기도 해요! 고향인 베트남 외에는 지금까지 오래 살아본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고요. 어느새 거의 7년이 됐네요. 앞으로는 일본이나 다른 나라에서도 살고, 또 일해 보면서 더 다양한 삶의 경험을 쌓아보고 싶은 꿈이 있어요!



Q. 지금 서울을 선택해 살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지환 가장 먼저 부모님으로부터 독립을 하고 싶었고, 자주 방문하는 곳이 서울이었어요. 또 제가 몸담고 있는  음악 일을 하기에, 또 다양한 인프라를 즐기기에 가장 이상적인 도시예요.


Aki 한국에 오기 전부터 해외에서 공부하면서 자립심을 키우고, 시야를 넓히고 싶다는 마음이 컸어요. 마침 그 시기에 한류가 저의 미적 감각과 문화적 인식에 정말 깊은 영향을 줬고, 음악과 드라마를 통해 한국어도 자연스럽게 스며들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유학지로 한국을 선택하게 됐어요. K-life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곳이 서울이었는데, 제가 접했던 문화 콘텐츠들의 배경이 되는 도시이기도 해요.





Q. 글로벌 룸메이트 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었나요?


지환 이 2주짜리 프로그램이 아니었으면 아마 만나지 못했을 인연들이 친구가 된 점이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아요. 캠프 프로그램이 끝나고 나서도 캠프 참가자들, 아니, 친구들을 서너 번 만났어요. 


같이 맛집 줄을 서기도 하고, 제게는 너무 익숙한 경복궁이지만 그 친구들에게는 새로운 곳이니 함께 사진을 찍어 주기도 하고요. 프로그램이 끝나고 고향에 돌아갔다가 다시 한국을 찾은 친구가 있었는데요. 또 만나서 같이 어울렸더니 주변에서 저희더러 베스티(bestie), 절친 아니냐고 하더라고요. 저도 모르는 사이에 멋진 친구들을 많이 사귈 수 있었네요.





Seoul X에서 프로그램을 기획할 때, 단순한 언어 프로그램이 아니라 문화 체험을 함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지점이었는데요. 이 덕에 진정한 휴먼 커넥션(human connection)이 생기는 걸 느꼈을 때, 가장 보람이 있었어요.


Aki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캠프 첫날이에요. 오전에 캠프 OT가 끝나고 나서 참가자들이  맹그로브 동대문으로 저를 초대해 줬어요. 같이 밥도 먹고 루프탑에서 촬영도 했죠. 처음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정말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루프탑에서 바라본 서울 야경도 너무 인상적이었어요. 저는 맹그로브 동대문 근처, 맹그로브 신설에서 그날 처음 숙박을 했는데요. 정말 꿀잠을 잤답니다!



© Seoul X



진정한 휴먼 커넥션(human connection)이 생기는 걸 느꼈을 때, 가장 보람이 있었어요.



Q. 처음 만난 사람들과 가까워지는 순간은 언제라고 느껴요? 혹은 사람들과 빠르게 친해지는 나만의 방법이 있다면요?


지환 누군가와 친해지기 위해선 많은 대화를 나눠야 한다고 생각해요. 다만 조급히 나 자신을 너무 빨리, 또 많이 드러내는 건 삼가야 하고요. 나와 다른 문화적 배경에서 자란 사람에게 다가갈 때는, 상대방이 공감할 만한 이야기를 먼저 꺼내는 편이에요. 미국에서 온 친구라면 요즘 미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트렌드를 넌지시 이야기해 보기도 하고, 베트남 사람이면 베트남을 여행하다가 겪었던 기억을 꺼내 보기도 하고요.


타국에서 내 나라 이야기를 듣게 되면, 이 사람이 나에게 호의적이구나 하는 신호로 받아들여지는 것 같거든요. 너와 친하게 지내고 싶다는 걸 먼저 알려주는 방법인 것 같아요.





Aki 예상보다 분위기가 너무 편안해서 어느 순간부터는 일을 하는 게 아니라 함께 체험하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참가자들의 열정과 한국어와 문화를 배우는 데 진심인 마음을 보면서, 제가 먼저 다가가서 도움을 주고 싶어졌어요.


팁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처음 만난 사람을 보면 습관적으로 어딘가 어려움이 있는지 살피고 먼저 배려하는 편이에요. 그게 '공감'과도 연결되는 지점 같고요. 상대를 이해하면 더 편하게 말을 나눌 수 있게 되고요.


지환 저도 Aki의 이런 면모 덕에 친해졌어요. Seoul X에서 일하는 첫날 제가 가만히 앉아 있으면 Aki가 제게 와서 "커피 드릴까요? 물 드릴까요?"라고 말을 걸며 먼저 와서 살펴줬어요. 낯선 환경과 상대를 마주하면 긴장을 하게 되기 마련이잖아요. 그 긴장을 풀 수 있도록, 먼저 배려해 준 것 같아요.





Q. 지금 어떤 형태의 집에서 살고 있나요?


지환 현재는 원룸 복층에 살고 있어요. 이 인터뷰가 나갈 때쯤에는 마포구로 이사를 했을 거예요. 지난 4년 동안 복층이 가진 매력을 원 없이 즐기고 투룸으로 옮겨요.


Aki 저는 지금 명지대학교 근처 주택 투룸 1층에서 혼자 살고 있고, 월세로 지내고 있어요. 벌써 6년 넘게 살았는데 계속 있고 싶더라고요! 주변 동네가 조용하고 안전하고, 월세도 저렴하고, 무엇보다 집주인분이 너무 친절하셔서 정말 만족스럽게 살고 있어요.





Q. 새로운 곳에 정착해 살아가는 일은 쉽지 않을 것 같아요. 서울에서 집을 구해서 살기까지의 과정은 어땠어요? 


지환 이번 마포구 집을 구하기까지 족히 30개의 매물을 봤던 것 같아요. 여의도에서 4년을 살았는데, 그 집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나쁜 컨디션은 아니었습니다만, 환경을 바꾸고 싶은 마음이 컸어요.


마포라는 동네를 선택한 이유에는 몇 가지가 있는데요. 먼저 인천 본가에서 강아지를 키우거든요. 그 친구를 보러 자주 방문하려면 아무래도 공항철도 근처에 사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또 음악 일을 하는 친구들이 마포에 많이 살기도 하고요. 예전에도 망원, 합정 이 근방에서 한번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도 있었어요.


집을 구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포인트는 채광인데요. 전에 살던 곳이 북동향이라 아침에만 해가 들었는데, 새 집은 서향이라 해가 잘 들어요. 첫눈에 마음에 들었던 집인데 그 뒤로 29개를 더 봐도 눈에 안 차더라고요.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고, 직업상 외부 활동이 많은 터라 집에서 쉬는 시간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데요. 


그만큼 여러모로 고민하고 낸 결론은, 좋은 집을 구하는 기준은 내게 맞는 감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들어섰을 때 나와 결이 맞는 그 느낌, 이곳에서는 잘 살 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 그런 집이요.





오래 살았던 서울인데도 마치 ‘서울에 여행 온 느낌’이 드는 게 너무 신선했어요.



Aki 처음 서울에 왔을 때는 한국어가 아직 서툴러서, 학교 근처 고시원을 소개받아 거기서 생활을 시작했어요. 시설은 괜찮았는데 월세가 꽤 비쌌죠.


몇 달 정도 서울에 지내다 보니 한국어 실력도 늘고, 같은 학교 학생들끼리 속한 커뮤니티에서도 정보를 여럿 접할 수 있게 되었어요. 학생들에게 유용한 정보들이 여럿 올라오는 단톡방이 있는데, 거기서 학교 근처 투룸 방을 양도하는 글을 발견했고요. 잘 모르는 룸메이트가 먼저 살고 있었지만 그냥 들어갔어요. 빨리 이사하고 싶은 마음이었거든요. 월세는 반반 나눠 내니 훨씬 더 저렴했고요.


그 이후로 지금까지 쭉 살고 있으니 운이 참 좋았던 것 같아요. 비용도 합리적이고 마음에 드는 집을 빠르게 찾아서 궂은 이사를 많이 하지 않아도 됐으니까요. 집주인 분도 저를 친절하게 여러모로 도와주셨어요.



Q. 외국인으로서 한국에서 집을 구할 때, 낯선 점은 없었나요?


Aki 월세를 낼 때 먼저 내는 보증금(deposit)이요. 베트남에도 보증금 비슷한 개념은 있지만, 한국처럼 큰 목돈을 맡기는 수준은 아니거든요. 집주인 분이 친절하게 설명해 주셔서 다행이었죠.





좋은 집을 구하는 기준은 내게 맞는 감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들어섰을 때 나와 결이 맞는 그 느낌, 이곳에서는 잘 살 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 그런 집이요.



Q. 맹그로브 신설에서 2주를 살아보셨어요.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공간이 있나요?


지환 여기, 맹그로브 신설 20층에 자리하고 있는 라이브러리, 시티라운지 같은 공용 공간이요. 탁 트인 뷰와 넓은 공간, 다양한 사람들이 각자 할 일을 하거나 대화를 나누는 모습들이 인상적이었어요.


Aki 제가 가장 좋았던 순간은 맹그로브 신설에서 처음 숙박하고 다음 날 아침 출근을 준비하던 때예요. 서울 시내 숙소에서 자고 일어나는 경험이 처음이었는데, 오래 살았던 서울인데도 마치 ‘서울에 여행 온 느낌’이 드는 게 너무 신선했어요! 숙소에서 걸어서 몇 분이면 역이 나오고, 주택가와는 또 다른 아침 분위기도 새로웠어요.





Q. 맹그로브는 어떤 곳으로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지환 앞으로도 Seoul X와의 협업이 기대되는 곳입니다. 저희 학생들이 한국어 수업을 듣기 전, 또 하루 일과를 마치고 재충전하는 공간으로 있어 준다면, 더욱 의미 있을 것 같아요.


Aki 맹그로브는 제가 만약 여행객이라면 무조건 선택할 것 같은 곳이에요! 일본 같은 다른 나라를 혼자 여행하면서 코리빙 숙소에 묵어 본 적도 있는데요. 맹그로브가 그런 곳들보다 훨씬 좋았어요. 모든 걸 혼자 해결하거나 불편함을 감수하는 게 아니라, 누군가 나를 잘 챙겨 주는 느낌?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이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Q. 두 분에게 '집'이란 어떤 의미인가요?


지환 하루의 시작과 끝을 담당하는 가장 중요한 공간이죠. 일을 하기도 하고, 충전의 시간을 갖기도 하면서 나를 돌아보고 재정비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장소예요.


Aki 저에게 '집'이란 필요한 모든 것이 갖춰져 있고, 따뜻하고 편안한 곳이에요. 하루 종일 밖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나서 돌아왔을 때, 푹 쉬면서 나 자신을 재충전할 수 있는 공간이요. 이불 속에 폭 파묻혀서 '아, 안전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그런 곳!





Q. 앞으로 꼭 이루고 싶은 꿈이나 계획이 있다면 들려주세요.


지환 좋은 음악을 만들고, 타인에게 친절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Aki 앞서 말씀드렸듯이 다양한 나라에서 살고 경험을 쌓는 게 제 삶의 목표예요. 그래서 앞으로 2~3년은 새로운 생활 환경과 일터로의 변화를 천천히 준비해 가는 시간이 될 것 같아요.



한국에서의 경험이 앞으로의 도전을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되어줄 거라 믿고 있어요. 기대되는 미래를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어요!





박준하
사진 이석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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